정근 병원장 "1등 종합병원 도약"...올해 700병상 확보
정근 병원장은 "부산 도심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5년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의료진들과 임직원들이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비전 2020'을 이뤄나가기 위해 모두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하자"며 2020년 대학병원을 설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념식에는 정근 병원장과 윤선희 의무원장·최경현 진료원장·윤성훈 진료처장을 비롯해 이대경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사무총장·소동진 한국건강대학 이사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온종합병원은 2010년 3월 부산 서면에 개원, 도심지역 의료 안전망을 넓혔다.
기념식에서는 ▲공로상 송창석 내과부장(신장내과) ▲최우수 직원상 강성구 총무팀장 ▲모범직원상 박영진 팀장(영상의학과)·김영진 수간호사(외래)·박유림 사원(외래)·김현지 사원(재활치료팀)·한아영 사원(재무기획팀)·이명림 사원(원무팀)·허은주 사원(총무기획팀) ▲올해의 친절직원상 김윤준 과장(정형외과) ▲올해의 친절직원상 장계룡 사원(6병동) 등에 대해 시상했다.
꾸준히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앞장선 임직원들을 대표해 ▲봉사대상 재활치료팀(단체)·양재만 주임(개인·재활치료팀) ▲최우수 봉사상 이대희(재활치료팀) ▲우수 봉사상 정형외과(단체)·최영숙 간호부장(개인) ▲봉사상 최경현 진료부장(소화기외과)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온종합병원은 '비전 2020'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말 250병상 증축 공사를 진행, 총 700여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호흡기내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외과·응급의학과 등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을 영입하고, 달빛어린이병원·보호자 없는 병원(포괄간호서비스) 운영·의료기관 인증·인턴 수련병원 운영 등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160채널 CT 도입을 비롯해 직업환경의학과·특수검진센터·여성센터 등도 새로 개설하고, 서면검진센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