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06:00 (토)
지역병원들, 발달장애 아동·학부모·교사 '응원'

지역병원들, 발달장애 아동·학부모·교사 '응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2.27 17:5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산백병원·명지병원·건보공단 일산병원-한국경진학교 '정신건강' 지원

▲ 인제대 일산백병원을 비롯한 지역병원 관계자들이 한국경진학교와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명지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한국경진학교 발달장애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일산백병원을 비롯한 지역병원들은 2월 27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경진학교 회의실에서 발달장애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

이들 병원은 앞으로 ▲개별화 교육지원팀 구성 운영 참여 ▲학부모·특수교사 정신건강증진 활동 지원 ▲발달장애 학생 치료 자문 ▲진료의뢰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은주 경진학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진료를 받고 있는 지역사회의 큰 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달장애 학생 교육의 효과와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은진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병원으로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교사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진학교는 발달장애 학생 교육을 위해 1997년 문을 연 국립기관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