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상대책위 '공동위원장 체제'로 가동
의협 비상대책위 '공동위원장 체제'로 가동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5.02.0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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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의 개최, 공동위원장 4인 실행위원 11인 구성
대국민 홍보, 대정부·국회 대응, 단체행동 등 논의
 ▲ 제1차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모습 ⓒ의협신문 김형석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위원장체제로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의협은 7일 비대위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운영 방향 및 투쟁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 43명의 위원 가운데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집행부 교체 시기를 앞둔 협회 내부 사정상 비대위원장은 공동위원장 체제가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김주형 전라북도의사회장 △김용훈 대한정형외과개원의사회장 △유용상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청희 상근부회장 등 4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비대위는 특히 공동 비대위원장들이 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가되, 비대위 관련 모든 사항의 최종 결정권자는 의협회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함으로써, 지난 1월 25일 임시대의원총회가 '의협 회장을 포함한 비대위 구성'을 의결한 취지를 재확인했다.

또 비대위는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위 산하에 11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실행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위원 구성은 공동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의협신문 김형석

이날 추무진 의협회장은 "비대위원장이 비대위 실무를 맡되 회장은 (비대위 활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며 "비대위가 굳건하고 추호의 흔들림 없이 차기 집행부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앞으로 대국민 홍보, 대국회 및 대정부 대응, 의사회원 교육·홍보, 장외 투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비대위는 추무진 의협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3인과 16개 시도의사회장,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과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전국의대학장협의회,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보의협의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대한의원협회, 민주의사회, 대한평의사회 등 지역·직역 단체 대표 총 4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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