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9 06:00 (월)
"국민이 자부심 느끼는 NMC로 거듭날 것"

"국민이 자부심 느끼는 NMC로 거듭날 것"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5.01.15 14:0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첫 출입기자 미팅서 향후 계획 밝혀

▲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

지난해 말 취임한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5일 새해를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안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내 공공보건의료의 중심기관이자 대표기관으로서 국가보건의료안전망을 지키는 소임을 다하기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안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목적에 충실한 운영의 기틀을 재정비하겠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재난·응급상황, 신종 전염병 대응, 중앙외상센터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적극적 의료활동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국내에서는 국민 건강을 선도하는 다수의 캠페인을 기획해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국외로는 에볼라 감병병 사태를 겪고 있는 서아프리카 등 재난 국가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안 원장은 "쉽지는 않겠지만 의료원 창립 60주년인 2018년까지 현재 진행중인 현대화 이전을 마무리 짓고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한 사업을 다수 추진해 향후 100년을 내다보겠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의 구체적인 추진사안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취임 100일을 맞는 오는 3월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키로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