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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암 강좌

서울대병원 암 강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2.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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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11월 2일 B강당에서 "진행 및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주말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호스피스실과 암 상담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강좌는 '의료문제', '통증과 약', '식사 관리', '간호 관리', '말기암을 가지고 살아가기' 등의 주제로 허대석 종양내과교수, 최수안 약사, 김원경 영양사, 김미라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이영숙 사회복지사 등이 강의를 했다.

암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와 가족, 호스피스에 관심을 가진 의사, 간호사, 봉사자 등 참석자들 약 150여 명은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암의 진행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미라 호스피스 전문간호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말기암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여러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11월 7일 간호실무교육실 102호에서 유방암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유방암 상담센터는 유방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술 후 회복운동 및 영양관리법을 비롯해 자가검진법, 합병증 관리 등을 상담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박용현 원장, 유방암상담센터장 외과 노동영 교수를 비롯해 상담센터 강사 등 관계자와 유방암 수술 환우 모임 '비너스회' 등 유방 절제술을 받은 환자 50여 명이 모여 개설을 축하했다. 문의(☎027434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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