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학자상 강경훈 조교수·송병철 강사 제12회 분쉬의학상 본상에 서울의대 최병인 교수(방사선과학)가 최종 선정됐다. 또 젊은 의학자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젊은 의학자상'에는 기초부문의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이문호·이우주·홍창의·이용각·국영종·지제근·임정기)는 지난달 28일 후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에 선정된 최병인 교수는 `간암의 조기진단에 관한 영상의학적 연구'로 이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강경훈 조교수는 `위암 유발 유전자에 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송병철 전임강사는 `간암의 전이 유발인자에 관한 연구'로 기초와 임상 두 분야에서 젊은 의학자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 상은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가 공동 제정한 것으로 오는 25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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