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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공의료·심뇌혈관센터 발전방향 모색

인하대, 공공의료·심뇌혈관센터 발전방향 모색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4.1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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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2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 인하대병원이 '제2회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25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공의료의 지향점과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의 1부에서는 이건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학병원이 지향하여야 하는 공공의료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대학병원의 공공의료 참여와 역할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 송준호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은 "공공의료의 개념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대학병원의 인프라가 공공의료의 미충족 요구를 감당해야 하며 인하대병원의 경우 국립 대학병원이 없는 인천지역에서 공적 사회공헌에 앞장서 향후 공공교육홍보·의료지원사업·사회봉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야 한다" 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성창현 과장(만성질환관리과)이'심뇌혈관질환 예방홍보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제로 시민 예방홍보사업을 강연하고 함께 논의 하는 시간과 함께 인하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의 경기장 전광판 공익광고 효과평가 등 예방홍보사업 사례도 발표 됐다.

이날 발표에서 이훈재 인하의대 교수(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는 "인천시와 함께 심근경색·뇌졸중의 증상 및 대처법을 공익광고 형식으로 경기장에 송출한 결과 인지도가 향상됐으며 경기장을 여러 번 방문한 경우,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향후 경기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천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인식 및 행동변화를 유발하여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지난 2년간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친화적 활동으로 질환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천시·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센터운영을 진행하려 노력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전략들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발전된 센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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