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스치는 바람에 쉽게 부서지는 스치는 바람 같은 사소한 자극에도 상상하기 힘든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이하 CRPS)'를 가진 환자들이다. CRPS는 심한 조직손상이나 말초신경 등 신경계 병변 이후 발생하는 질환으로 약한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난치성 질환이다. CRPS 환자들은 극심한 통증 때문에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거나 마비가 동반되는 등 장애의 요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장애로 인정되지 않아 이에 대한 필요성이 통증전문가들로부터 꾸준히 김현지의 이제는 말할수 있다 | 김현지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과 진료교수 | 2021-05-27 19:21 대한통증학회,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장애 인정 "환영" 극심한 통증이 특정 부위에 발생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 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 장애로 인정받게 되자 대한통증의학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국무회의는 지난 6일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를 장애로 인정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그동안 CRPS 환자들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통증을 갖고 있으면서도 장애로 인정받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실제로 대한통증학회가 2019년 전국 37개 수련병원에서 치료중인 CRPS 환자 학술·학회 | 이정환 기자 | 2021-04-29 17:27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장애' 판정 길 열리나 서울고등법원이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의 통증을 신체적 장애에 준한다고 판결하면서 보건복지부, 국회, 대한통증학회 등이 장애정도 판정기준에 '통증' 항목을 넣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장애인복지법 제2조(장애인의 정의)는 '장애인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은 자'로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지체장애 판정기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117호)에서는 '감각손실 또는 통증에 의한 장애는 포함하지 아니한다'고 규정, 통 정책 | 이정환 기자 | 2019-11-24 17:4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