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민의 기대와는 다른 한약의 진실 2016년 대한의사협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014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86.5%가 한약이 검증 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약과 각각의 한약재들까지도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없이 한의사들 각자의 마음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눈에 넣고, 상처에 바르고, 폐에 흡입시키는 한약들과 주사기로 주사하는 약침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정부의 한약 관리는 한약재의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검사하는 수준에 그치며, 그마저도 기준치를 초과해 뒤늦게 회수조치가 내려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한방바로알기 | KMA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 2021-01-10 17:55 '500원짜리 구충제와 어의의 한약' 조선시대 가장 장수한 임금인 영조는 평생 회충에 시달렸습니다. 회충을 입으로 토해내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의들이 처방한 온갖 한약을 먹고도 치료가 안 되어 화상을 입는 고통을 참아가며 며칠을 연달아 배에 뜸을 뜨기도 했습니다.지금은 한 알에 500원짜리 구충제로 치료되지만 그 어떤 한약도 구충제만한 효과가 없었던 것입니다.다른 감염 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대체할 수 있는 한약은 없습니다. 노벨상으로 유명한 아르테미시닌은 말라리아를 치료할 수 있지만, 개똥쑥을 달여서는 말라리아를 치료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한방바로알기 | KMA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 2021-01-05 09: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