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부정 의료수급행위나 허위청구가 적발되면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복지부 '중앙의료급여현장점검단'의 수진자 조회 및 의료급여기관 실사 결과를 보면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전남 Y시에 거주하는 정신지체 3급인 의료급여환자 2명은 지난 1년간 70여군데 병·의원을 같이 순회하면서 무려 3341장의 처방전을

의료급여(의료보호)의 정신질환수가가 건강보험 수가의 75% 수준에 불과하며, 의료급여 진료비 청구액이 2002년 1조9824억원에서 2005년 3조3128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진료비 지급 부족액도 2002년 902억원에서 2005년 4256억원으로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유원섭(을지의대) 교수는 최근 건강보험포럼 2006년 여름호 '의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은 원칙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심평원을 운영해 나가고 의료계와는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 취지에 맞게 정부의 부당한 간섭을 최소화 할 것이며 자율성 보장을 위해 필요하다면 법 개정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원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과학적 근거를 바탕

복지부는 최근 의료급여법 위반으로 적발된 의료급여기관 9개소에 대해 업무정지 및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2개소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을 환수 조치했다．복지부는 별도로 청구할 수 없는 치료재료대를 청구했거나 무자격자가 검사를 실시한 이후 진료비를 부당·허위청구한 의료급여기관에 대해 이같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부당·

▲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의료기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미신고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미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는 조치는 부당하다는 시정권고 결정을 내렸다．

▲ 아토피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서울행정법원는 마땅한 표준치료법이 없다면 면역질환용 주사제를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적용하는 것은 적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검사 장비의 단순 작동 행위는 의료기사가 아닌 간호사가 하더라도 위법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28일 서울행정법원 제11부는 무자격자가 시행한 검사료를 공단에 청구해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A원장이 낸 요양급여비용환수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료법 제2조는 간호사를 의료인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5년 7월 1일부터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실시했으나 부당환수금액이 1천만원 이하로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복지부와 공단은 21일 1년여 동안 포상금제도를 시행한 결과 총 30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2건(2개 요양기관)에서 부당금액 환수금이 980만원 발생해, 총 286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보건복지부는 과잉처방 약제비를 의사들에게 환수토록 하는 조항을 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을 19일 국회에 제출했다．복지부는 2006년 12월 31일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이 만료됨에 따라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정부지원의 규모와 방식, 건강보험 정책에 관한 의사결정조직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 주요사항을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새로 규정하고 국회 보건복지위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사칭해 가입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내는 사기행각이 또 벌어지고 있다．공단은 "최근 공단 직원을 사칭해 전화로 환급금 등 현급지급을 위해 필요하다며 가입자 등의 은행 계좌번호를 파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공단은 환급금 등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지급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이용해 송금을 원하는 은행 계좌

▲ 강창원 (의협 보험이사) 지금 의료계에서 약제비대책위원회가 뜨거운 감자가 되어가는 듯 하다. 현재 우리 나라의 연간 약가 지출액은 약 7조 2000억원에 달한다. 여기서 약국 조제료로 약 2조원이 지출되고, 항암제로 1조 4000억원이 지출돼 약제비대책위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연간 약 1조 7000억정도가 되리라 짐작하고 있다. 실제 약제비대책위를

▲ 9일 전북도의사회 주최 의료정책정보세미나 초청강연에서 장동익 회장은 한 시간 넘게 열강했다． "의사협회를 '수가 올려달라는 단체'로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위원회가 정부 부처의 입안 내용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철회를 권고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국민건강보험법개정법률안 가운데 '과잉처방 약제비를 의사들에게 환수토록 하는' 내용이 지나친 규제에 해당된다며 삭제키로 의결하고, 이를 복지부에 권고사항으로 통지했으며 복지부가 규개위의 결정을 수용키로 했다.당초 복

불이익 당했을 때 의협 도움 받으세요"회원 권익 위한 법 재개정 위해 노력" 정지태 법제이사 "의협 법제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회원 권익을 위한 법 재개정을 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정지태 법제이사는 의협에 들어와 보니 굵직한 현안이 쌓여있어 큰 부담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의료분쟁조정법, 간호법, 의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원 중 소비자단체 몫을 늘리려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반대하고 나섰다．병협은 25일 열린 제1차 상임이사회에서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건강보험법개정법률안을 검토하고 건정심 위원 재구성·병원까지 대행청구 확대·재정위원회 기능 축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병협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14일 입법예고한 국민건강보험법개정법률안 중 과잉처방 약제비를 의사들에게 환수토록 한 조항(제52조)이 의협의 적극적인 입법저지로 삭제될 전망이다.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위원회는 19일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건강보험법개정법률안을 심사한 결과 "의사들로부터 과잉처방 약제비를 환수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에 해당한다"며 삭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건강보험법개정법률안 중 과잉처방약제비를 의사들에게 환수 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 삭제될 전망이다．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위원회는 19일 오후 1시30분 건강보험법개정법률안을 심사한 결과 의사들에게 과잉처방약제비를 환수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에 해당한다며 삭제키로 의결했다．또 행정사회분과위원회는 이날 의결된 내용을 근거로 보건복지부에

'원외처방 약제비를 의료기관에 환수할 법적 근거가 없다'(서울행정법원·2004년 6월), '해당 진료행위로 인해 이득을 본 사실이 없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원외처방 약제비를 환수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대법원·2005년 9월).이처럼 그동안 법적 근거도 없이 의료기관으로부터 과잉처방 약제비를 환수해 온 보건복지부가 부당하게 환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17일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파문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 연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줄기세포 연구는 5월 29일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 기획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원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줄기세포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