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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여자 의사회 위상 높일 것"

"서울지역 여자 의사회 위상 높일 것"

  • 이석영 기자 lsy@doctorsnews.co.kr
  • 승인 2014.11.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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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남 원장 서초구여자의사회 제 2대 회장 취임

▲왼쪽부터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김동준 고문, 구현남 서초구여자의사회장, 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강원경 서초구의사회장.

의료계에 '여풍'이 거센 가운데, 서울의 한 구의사회 소속 여성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초구여자의사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한 구현남 원장(구현남안과의원)은 서울 지역 여자의사회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3차 정기총회에서 구 회장은 "합리적이고 성실한 회무 수행을 통해 서울 지역 여자의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계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마음으로 조직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여자의사회는 지난 2012년 7월 3일 김화숙 현 한국여자의사회장(의협 부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출범한 후 서울 중심 지역 여의사회 단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현남 서초구여자의사회장

이날 총회에는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 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장,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김동준 고문, 김영진 서울시의사회 부의장, 강원경 서초구의사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서초구여자의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임수흠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혼란스러운 의료계 상황 속에서 서초구여자의사회가 의료계 발전에 한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장도 "서초구에는 다른 지역보다 여의사가 많다. 환자 진료로 바쁘지만 의료계 발전에 일조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여의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강원경 서초구의사회장은 서초구여자의사회측에 찬조금을 전달하고 "최고 지성인 집단인 만큼 잘못된 의료제도 개정에 앞장서달라. 앞으로 지역의사회를 위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현남 서초구여자의사회장은 △대한안과의사회 부회장 △서초구의사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구 회장의 부친은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고 구철회 원장(서울의대 성형외과)이다. 부군은 서울 강남구의사회장과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원장(김영진성형외과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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