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파푸아뉴기니 보건부 장관단 방문
한국 정부와 협약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초청으로 방한한 장관단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에 방문을 요청했고 Pascoe Kase 파푸아뉴기니 보건부 차관, Dr. Goa Tau 보건부 전문관 등 장관단 4명과 Bill Veri 주한파푸아뉴기니 대사 등이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이날 방문한 보건부 장관단에게 의료원에서 추진하는 외국의사 연수프로그램과 국제협력사업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전산실로 안내해 중앙통제시스템과 OCS 및 PACS 등 병원정보시스템을 설명했다.
Pascoe Kase 차관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과 파푸아뉴기니는 2011년 파푸아뉴기니 포트 모스비 국립병원과 업무협약 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이후 의사연수를 포함하여 병원정보시스템의 도입 등 병원경영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성구 의료원장은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되니 저희 의료원이 파푸아뉴기니와 마음을 나눈 가까운 친구사이가 된 것 같다"며 "파푸아뉴기니 의료진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순천향의료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파푸아뉴기니 보건부 장관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세종시에서 한국 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