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 합심
인천성모병원과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최근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과 승모판 폐쇄부전 및 승모판 탈출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조모 씨(60세)의 심장수술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한 채 5년전부터 힘들게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인천성모병원과 새마을금고의 지원으로 무사히 심장병 수술을 받은 조 씨는 현재 빠르게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부터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4명의 의료 소외계층 환자가 수술비를 지원받아 건강을 되찾았다.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는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인공와우 수술과 뇌성마비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지원 문의는 외래진료 후 사회사업팀(☎ 032-280-6246 강경식)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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