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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같은 식사, 병원 직원들 '입맛' 살렸다

'집밥' 같은 식사, 병원 직원들 '입맛' 살렸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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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복지 향상 위해 교직원식당 전면 개선

고신대복음병원이 최근 교직원식당을 전면 리모델링하면서 식당 대행업체를 식품관련 대기업으로 교체, 잃어버린 직원들의 입맛을 되살리고 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교직원식당을 전면 개선, 잃었던 임직원들이 입맛을 되살렸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근 교직원식당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식당대행업체를 식품관련 대기업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교직원들과 환자들에게 정성이 담긴 집밥을 맛보게 하고 싶었다"는 이상욱 병원장은 "밥 맛이 좋아야 힘이 나지 않겠냐"고 말했다.

식당을 찾은 교직원들은 확 바뀐 식단과 환경에 "와~우"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병원 관계자는 "잃었던 밥 맛을 되찾은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교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라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교직원식당을 식사 공간 뿐 아니라 잠시 바쁜 발길을 멈출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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