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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차질 없이 준비

제12차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차질 없이 준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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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회, 중간 보고회 개최해 역대 최고 학술대회 다짐

중환자의료진들의 축제의 장인 제12차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제12 차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12th Congress of the World Federation of Societies of Intensive and Critical Care Medicine)는 세계중환자의학회 및 대한중환자의학회 주최로 오는 2015년 8월 29일~9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세계중환자의학회(WFSICCM)는 1974년 런던에서 열린 제1차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직후 영국의 앨런 길스톤 박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 전세계 58개국 65개(64개 의학회와 1개 간호학회)로 구성돼 5만 5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977년부터 4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열리다가, 2013년 8월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부터는 2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One-Step Further'의 기치 아래 국내외 중환자의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중환자의학에 관심을 가진 의료인들과 아시아지역 저개발국가 중환자의사들의 진료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실습과 소규모 토론 및 워크숍 등에 보다 더 역점을 둘 예정이다.

1989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5차 대회 이래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제12차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준비 보고회를 열었다.

학술대회의 준비 보고회에는 고윤석 조직위원장, 김동찬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 및 유관학회 80여명의 위원이 참석해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일본·중국·태국·인도 등 아시아지역 국가를 포함 90여 개국에서 약 3000여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향후 미국 학회인 SCCM(Society Of Critical Care Medicine)과 유럽호흡기학회인 ESIM(European Society of Intensive Care Medicine)에 버금가는 국제회의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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