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설 서석조 박사기념사업회 45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순천향대의대 강신영(의학과·4년) 학생을 비롯해 의과대학 12명·인문과학 4명·사회과학 8명·글로벌경영 4명·자연과학 5명·공과대학 5명·의료과학대학 5명·연세의대 2명 등 총 4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이 돌아갔다.
수여식에는 기념사업회 이사진과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김성구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종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향설 서석조 박사님은 뛰어난 의학자이자 인간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이 시대의 사표셨다"며 "서 박사님의 정신을 이어 받아 큰 인물이 돼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는 순천향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의 참모습과 교육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설립해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형편이 어려운 의과대학 및 일반 대학생을 선정, 학기마다 등록금 혜택을 주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작년 대상자 12명보다 약 4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