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 ·저개발 국가에 의료 지원...서울시의사회 등 타 기관도 협약
씨젠의료재단은 최근 선한봉사포럼과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과 이갑노 대표원장 등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향후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협조키로 했다.
그동안 씨젠은 선한봉사포럼의 진료봉사에 있어 진단검사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 단순진료에서 검사결과에 따른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의료취약 및 소외계층에 질병의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씨젠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진단검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저개발·저소득 국가의 봉사활동을 발굴해 후원하고, 지원을 통해 의술을 통한 인류애를 실천하는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씨젠은 이번 선한봉사포럼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의사회·고대교우회·안산빈센트의원·굿피플인터네셔널·한국실명예방재당 등과도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선한의료포럼은 2008년 청량리 가나안교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독거노인·노숙자·외국인 노동자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올해 1월 네오딘의학연구소에서 씨젠의료재단으로 재단명칭을 변경하고, 분자진단분야에 '원데이'결과보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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