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정에는 간호협회 중앙봉사단 대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지역 방갈1리와 방갈2리 등 2개 자연부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뿐만 아니라 빨래봉사를 펼쳤다.
특히 6년 전 기름 유출 피해지역을 다시 찾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의사와 치과의사, 약사, 치과위생사 등과 국제보건의료재단 진료차량을 활용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100가구 주민들에게 가정 상비약세트 등 의료품을 전달했다.
전국 간호사 500여명은 지난 2007년 1월 이 지역에서 기름 제거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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