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학생 대상 특화된 지역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마련
꿈사다리 프로젝트 '나는 의사다' 프로그램은 의사가 꿈인 인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적성을 알아보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장비를 직접 만져보면서 의사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윤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신중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해 외과·영상의학과·치과·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료진으로부터 상세한 설명과 의료현장을 경험하고, 질환을 검사하는 과정부터 수술실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의사의 꿈을 심어주고 의사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나는 의사다 1', 의대를 진학하기 위한 예비 단계로 의사들과 1:1 멘토링을 통해 집중적으로 의사를 알아가는 '나는 의사다 2', 지역 사회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꿈 한마당'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동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특화된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써 강동구 진로직업체험센터와 함께 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송경원 병원장은 "꿈사다리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설정해주는 좋은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성심병원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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