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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의료재단, 임상진단 시퀀싱 시장 본격화

이원의료재단, 임상진단 시퀀싱 시장 본격화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4.07.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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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분자진단·유전체 분석사업 협약

 
이원의료재단이 유전체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자진단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임상진단 시퀀싱 기반 분자진단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는 취지다.

1983년부터 국내 수탁검사 시장을 개척한 이원의료재단은 대표적인 검사 전문기관으로 전국 50여개 영업소에서 4000여곳 병·의원의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분자진단 및 유전체 분석 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16일 ㈜마크로젠,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와 미국실험실표준인증인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인증을 획득한 유전체 분석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원생명과학연구원과 미국 다이애그노믹스가 설립한 한미 합작회사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는 차세대 유전체 시퀀싱 정보를 이용, 개인 유전체 해독과 분석으로 맞춤의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철옥 회장은 "이원의료재단은 기존 진단뿐 아니라 질병 예측과 예방, 경과 및 판정에 이르는 미래 의료과학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마크로젠,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와의 협력으로 비전과 목표를 보다 빠른 시일 안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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