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시국감'...8월과 10월 두 차례 나눠서 진행
26~27일 보건복지부-29일 공단-9월 2일 심평원
국정감사가 8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올해 국정감사계획서를 최근 확정했다．
올해부터는 이른바 상시국감 도입으로, 국정감사가 한 해 두차례 열린다．
일단 8월 26일부터 열리는 1차 국정감사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국감은 8월 26~27일 양일간 세종청사에서 진행된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세종시 인근에서 1박을 해가며 집중 국감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8월 29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정감사가 건보공단 본부에서 열린다. 9월 2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대상으로 감사가 이어진다．
9월 3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건강증진재단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고, 9월 4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1차 국감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회는 한달 뒤인 10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을 대상으로 2차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10월 1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10월 2일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10월 6일에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대한적십자사·국립중앙의료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7일 연금공단을 거쳐 올해 국정감사 일정은 10월 10일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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