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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명예회장단 "3대 비급여 제도 걱정된다"

병협 명예회장단 "3대 비급여 제도 걱정된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7.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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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병협회장 14일 63빌딩서 명예회장 초청간담회

▲ 14일 열린 병협 명예회장 초청 간담회에는 백낙환·한두진·노관택·라석찬·김광태·유태전·지훈상·성상철 명예회장이 참석, 병원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단이 3대 비급여 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은 14일 63빌딩에서 명예회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병협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근 병협회장은 2015년 병원 환산지수 계약 결과와 3대 비급여 제도개선을 비롯해 식대 수가 개선 등 주요 현안과 회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조언을 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낙환·한두진·노관택·라석찬·김광태·유태전·지훈상·성상철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명예회장들은 신임 집행부가 지난 60여 일간 보여준 회무 추진 성과와 관련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하지만 3대 비급여 제도 변경이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명예회장들은 "최근 대형병원이나 중소병원 모두 적자경영으로 폐업까지 고려하는 회원이 대부분"이라며 "합리적인 병원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병원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도 주문했다.

박상근 병협회장은 "건강보험 제도의 문제점을 정부와 국민에게 설명하고, 제도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해를 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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