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해외의료봉사단 12~20일 의료봉사
프놈펜 인근 지역서 무료 진료·특강 등 진행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9일 의학관 A동에서 '2014 이화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 조종남 이화여대 총동창회장·윤석완 이화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해외의료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캄보디아로 떠나는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7월 12~20일 프놈펜 헤브론병원과 이화스랑학교 등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 2차례씩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본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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