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사업' 교육·보건의료 프로젝트 공동 진행
강무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김동해 사단법인 비전케어 이사장은 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국제개발업무협력사업과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보건의료 국제개발협력 사업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해외 보건의료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톨릭대 성의교정은 지난 6월 가톨릭국제보건연구소를 개소, 국제사회에서 한국가톨릭의 역할을 확대하고, 보건의료협력사업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1년 출범한 사단법인 비전케어는 WHO산하 IAPB(세계실명예방기구)와 함께 시각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전세계 시각장애인을 돕는 국제실명구호단체.
매년 아프리카·중동·서남아시아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나라들을 찾아가 개안 수술을 지원하는 해외 EYE CAMP를 운영하고 있다.
강무일 의료원장은 "전 세계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전케어와의 협력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생명존중 이념과 어우러져 두 기관 모두에 오랜 기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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