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하계학술대회 200여명 참석 성황
이번 학회에서는 '전방순환계에 발생한 뇌동맥류의 혈관내수술시 기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는 주제로 총 27편의 자유연제가 발표됐다. 또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뇌혈관내수술 발전을 위한 의료진들의 뜨거운 토론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중 이종영 한림의대 교수와 이창주 선병원 과장 등 2명의 연자가 우수 발표상을 받았다.
2013년 8월 국내 최초로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를 실시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인증제 실시로 수술의 치료 수준이 점차 상향평준화되고 있음을 공감한 가운데, 2014년도 11명의 인증의와 2곳의 인증기관 선정 작업을 마쳤다.
김범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은 "올해 ASCENT를 통해 매년 발표 및 토론의 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신입회원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회의 내실화를 통해 모든 참여기관과 회원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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