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현재 의과대학 본관 라운지에 최재욱 대외협력실장(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으로 부터 기증 받아 전시돼 있는 작품과 짝을 이루게 되며, 의대 로비계단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황 화백은 최 대외협력실장과의 인연으로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 황 화백은 "평소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훌륭한 작품을 고대 의대에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작품을 보니 깊은 바다 파란색 바탕 위에 놓인 다양한 색채가 우주의 어떤 에너지를 표현한 것 같아서 보면 볼수록 더 빠져 드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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