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협회·평가원 개최, 26일 LW컨벤션 그랜드볼룸서 열려
의료기기 허가·심사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와 함께 26일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의료기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단편적인 논의에서 벗어나 정부·학계·시험기관·의료기기업계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틀을 만들어 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의 규제 변화를 통해 비교 설명하고, 향후 큰 틀에서의 허가 심사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장비 △용품 △체외진단에 대한 비교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된 자료와 수출 제조업체들을 위한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예정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법규위원회 정책분과장은 "이번 포럼은 정부와 업계가 적극적인 자세로 미래 규제를 준비하고, 수출업체에게는 각국의 사례를 수집하고 비교해 수출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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