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노인인구 21만명 늘어...장기요양도 급증

노인인구 21만명 늘어...장기요양도 급증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4.06.16 11:5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단, 2013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 발표
지난해 노인요양급여비 3조 830억원...인력도 증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지난해에 비해 약 21만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장기요양 신청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2013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발표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65세이상 노인인구는 2012년 592만명에서 지난해 619만명으로 늘었으며, 장기요양신청도 2012년 64만 3000명에서 지난해 68만 6000명으로 증가했다. 이중에서 지난해에는 37만 8000명이 등급내 인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 연도별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추이
노인인구가 늘면서 장기요양보험 급여비도 늘어났다.

2012년 연간 요양급여비(환자부담금+공단부담금)는 3조 1256억원에서 2013년 3조 5234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공단 부담금은 3조 830억원으로 87.5%를 보였으며, 급여이용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99만 6714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장기요양기관도 2012년 1만 5056개소에서 2013년 1만5704개소로 늘었다. 지난해 요양기관 중 재가 기관은 1만 1056개소(70.4%), 시설기관은 4648개소(29.6%)를 점유했다.

장기요양기관 인력현황을 보면 2012년 요양보호사는 23만 3459명, 의사 1142명에서 2013년 요양보호사 25만 2663명, 의사 1233명으로 전년대비 인력이 늘고있는 추세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