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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개원 35주년 기념식 거행

영남대의료원, 개원 35주년 기념식 거행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4.05.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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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역사와 경험 토대로 더욱 힘찬 도약 다짐

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은 개원 35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2시 부속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천수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진삼 영남대학교 교학부총장, 박종열 영남이공대학교 부총장, 정필재 영남의대동창회장, 안문영 대구의료원 원장, 김진균 세강병원장 등 내외 귀빈과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개원 35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기념식은 이준하 의료원 사무국장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48명의 30년 근속직원과 40명의 20년 근속직원 및 24명(영천병원 8명 포함)의 10년 근속직원에 대한 표창장과 부상 수여, 10명의 30년 근속교원과 10명의 20년 근속교원 및 8명의 10년 근속교원에 대한 기념패와 기념품 수여, 2명의 공로상 및 12명(영천병원 1명 포함)의 특별상, 62명(영천병원 5명 포함)의 모범직원에 대한 모범상 수여, 및 7명의 모범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의료원장 기념사, 법인이사장과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정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제2 도약기를 맞이해 시작된 토요진료에 대한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교직원이 맡은 업무에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며 "내년 2월 내정된 의료기관 인증2주기 평가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의료원은 2015년부터 5년간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국제 교류 및 해외환자 유치와 건강증진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진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선택 진료제 축소, 상급병실료 감축, 전공의 근무시간 축소 등으로 의료원의 재정압박 및 근무여건도 나빠지리라 예측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의료원 가족들이 서로 도와가며 단합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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