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는 15일 정기이사회를 연 자리에서 차기회장 선출을 마무리하고, 중병협 법인화를 추진키로 했다.
홍정용 차기회장 내정자는 오는 6월 13일 오후 4시 63빌딩에서 열리는 중병협 정기총회에서 선출과정을 밟게 된다.
1975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78년 서울대 대학원(석사)과 1998년 동국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0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1983년 동부제일병원을 개원하고, 1993년 풍산의료재단을 설립했다. 1997년에는 의료법인 창동제일의원을 개설했다.
1997년 병협 이사를 처음 맡았으며, 보험이사(1999∼2008년)와 사업위원장(2008∼2010년)·총무위원장(2010∼2012년)을 맡았다.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재무이사·한국의료재단연합회 부회장·서울시병원회 부회장·대한중소병원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젊고 강한 병협'을 내걸고 36대 병협 회장에 출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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