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9.1% 상승, 독보적 1위…2위 숙박·음식업(6.2%), 3위 도소매업(5.1%) 순
올 4월 현재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취업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9.1%로, 산업별 취업증가율의 독보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4년 4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전년 동월 대비 취업증가율은 9.1%로 작년에 비해 약 14만명이 추가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증가율 추세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으며, 산업별 취업증가율 순위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산업별 취업증가율 2위는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6.2%(12만 1000명)의 취업증가율을 기록했으며, 3위는 도매 및 소매업(5.%, 18만 2000명), 4위는 교육서비스업(8만6천명, 5.0%), 5위는 제조업(9만6천명, 2.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현재 취업자는 2,568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만 1000명(2.3%)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487만 4000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만 9000명(2.0%) 증가했고, 여자는 1,081만명으로 29만2천명(2.8%) 증가했다.
고용률은 60.6%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으며, 성별로는 남자는 71.7%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했고, 여자는 49.9%로 전년 동월 대비 0.9%p 상승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