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기업·서울아산병원 내과)는 8일~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27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당뇨병의 발생 기전에 대한 훌륭한 기초 연구와 더불어 진료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임상 연구 결과들이 많이 발표 될 예정으로, 회원들의 학문적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Plenary lecture는 박성우 교수(성균관의대)가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에 대해, 장학철 교수(서울의대)가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in Korea'에 대해 발표한다.
전체적인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여러 회원들의 다양한 관심분야를 고려해 구성됐다.
5월 8일 오후에는 다른 학회와 연계해 공통된 관심분야들을 토론하는 Joint symposium이 준비됐다. 5월 9일과 10일에 열리는 11개의 메인 심포지엄은 당뇨병 역학에서 발생 기전, 치료법, 합병증, 예방 및 교육 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임상에서 흔히 고민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서 임상 전문가와 토론하는 Meet the experts 시간과 세계적인 기초 연구의 현황을 알 수 있는 In-depth symposium도 준비됐다.
이기업 이사장은 "당뇨병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가 여러 연구자 간의 나눔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활발하고 유익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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