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송효석)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와 실천기술 증진을 위해 지난 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의료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임상역량 강화'를 주제로 제33차 2014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춘계심포지엄을 열었다.
저소득 소외 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문제, 가족적 문제, 지역사회 자원의 개발 등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사회복지사들은 점점 다양화되고 있는 복지욕구에 대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정책의 변화에 따른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 기대와 그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임상실천 영역의 전문 상담 기술에 대하여 알아봤다. 더불어 회원 병원에서 실시한 QI 활동에 대한 포스터 투어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효석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사회복지사들의 임상 실천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대국민 보건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