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구 고려의대 교수(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가 미국비뇨기과학회에서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최신 전립선 로봇수술: 향상된 술기와 성과'에 교육 담당교수로 초청됐다.
이에 따라 강 교수는 오는 5월 15~16일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 병원 니콜슨센터에서 전 세계 비뇨기과 의사를 대상으로 전립선암과 신장암의 로봇수술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수술 생중계는 물론 동물 로봇수술실을 통한 실습교육으로 의사들의 호응이 높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 교수는 동물 로봇수술실 교육담당 교수로 동북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초청돼 미국·브라질·이탈리아·인도·호주·이스라엘 등 전 세계 9명의 초청교수와 함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강성구 교수는 2012~2013년 미국 올랜도, 플로리다 병원의 국제로봇수술센터(Global Robotics Institute: GRI)에서 연수했으며, 로봇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UCF(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Vipul Patel교수와 새로운 비뇨기과 로봇수술법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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