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성형센터' 개소…임광열 전 성형외과학회 부울경 지회장 초빙
온종합병원이 7일 외국인 미용성형 환자를 겨냥한 미용성형센터를 개소했다.
센터 초대소장에는 임광열 전 대한성형외과학회 부울경 지회장을 초빙했다.
임 소장은 마산의료원·부산침례병원 성형외과장과 좋은문화병원 미용성형재건센터를 거쳐 현재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미국성형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우수논문상·대한수부학회 최우수논문상 등을 받기도 했다.
온종합병원은 미용성형센터 개소를 계기로 구강악안면외과 턱얼굴수술센터(치과원장 김종렬)와 여성센터(센터장 임수현)·외과센터·정근안과병원 등의 전문의료진과 연계, 미용성형 뿐만 아니라 흉터 제거·열상 성형봉합 등 뜻하지 않은 사고나 선천적 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재건성형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성형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온종합병원 미용성형센터는 온종합병원의 안전한 수술시스템과 세분화된 수술환자 관리 시스템 등을 접목,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은 안전한 수술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임 소장은 "성형외과 수술이 급증하면서 보다 안전한 수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분야별 전문의의 협진과 최신시설을 갖춘 수술실을 비롯해 우수한 지원인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환자관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성형수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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