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7:49 (금)
김소선 간호부원장, 서울시간호사회장 선출

김소선 간호부원장, 서울시간호사회장 선출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4.03.18 15:2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간협에 협조자이자 때로는 직언자로서 역할할 것" 포부

▲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 신임회장.
김소선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이 제36대 서울시간호사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안전한 간호 행복한 서울시민'을 주제로 개최한 제67회 정기총회에서 경선 끝에 김 부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소선 회장은 "간호계의 뜨거운 감자인 간호인력개편안과 간호법이 간호사를 위한 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대 지부를 구성하고 있는 서울시간호사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회에 대해서는 협조자이자 때로는 직언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간호직의 경쟁대상은 간호직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간호사이며,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다함께 하나되어 동반성장하는 것만이 간호전문직 발전을 도모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기총회 기념식에서는 30년이상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간호발전에 기여한 김현숙(한림대한강성심병원)외 7명에게 공로상이, 협회발전에 기여한 문경희(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회원에게 대한간호협회장상, 서울시민 건강과 간호에 이바지한 김복순(중앙대학교병원)외 4명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대의원 총회에서 2014-2015년도 임원선거를 통해 김소선 제36대 서울시간호사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총 72억 3천여만원의 사업예산을 통과시켰다.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소선(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제1부회장 박현애(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제2부회장 김신희(구립용산노인요양원), 실행이사 권인각(삼성서울병원), 김병숙(중앙보훈병원), 김숙녕(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여옥(서울아산병원), 박인숙(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오의금(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우금명(연세의대강남세브란스병원), 이명해(경희의료원), 조윤수(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함형희(서초구보건소), 감사 손주온(세브란스체크업), 최원자(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