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오는 21~28일까지 대봉도서관 갤러리에서 제7회 모유수유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사진전에는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들과 환자 및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심사에 직접 참여해 선정한 총 2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상(가족사랑상)사진 '쭈쭈없인 못살아', 우수상(효성가족상)사진 '엄마쭈쭈 아님 앙돼~' 등 엄마와 아기의 모성애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로 구성해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우 효성병원 기획홍보팀 과장은 "면역성분이 많은 모유가 아기에게 이상적인 음식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올바른 수유법의 중요성과 모유수유가 산모와 아기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출생아 수 감소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생아 출산이 늘어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이자 모유수유 권장병원인 대구 효성병원은 출산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모유수유 사진전과 같은 행사 및 문화·교육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효성병원과 대봉도서관은 2009년부터 MOU를 체결한 이후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영유아 독서를 장려(북스타 운동)하는 등 문화·교육 등 다방면에서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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