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은 올 초 Full PACS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PACS 서버 3대, 판독용 스테이션 2대, 임상용 스테이션 29대 및 네트웍 시스템을 구축, MRI·CT·Sono·CR 등 각종 영상장비를 필름없이 연동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환자 진료 정보와 PACS와의 원할한 연계를 위해 OCS를 전면 도입, 시스템 효율성을 높였다.
병원은 또 초현대 시설에 걸맞는 병원 내외관 디자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에 거쳐 실시, 청결하고 산뜻한 이미지의 병원으로 거듭났다.
한편 이날 제2 개원식에는 최창락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 김광태 가톨릭의대 동창회장(대한병원협회장), 김철수 중소병원협의회장, 국회의원 권영세(한나라당), 김민석 전 의원(민주당)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은 "현재 뇌졸중센터와 척추센터, 관절센터와 재활센터 등 4개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명지성모병원은 이번 병원 리모델링과 Full PACS 및 OCS 도입으로 보다 수준높은 진료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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