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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검진 특화된 MRI 국내병원에 설치

GE헬스케어, 검진 특화된 MRI 국내병원에 설치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4.02.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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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MR360 어드밴스'...비침습 솔루션 탑재
간경변·치매 등 조기 진단 탁월...검진 정확도 높여

간경변·치매 등의 조기진단에 특화된 GE헬스케어의 1.5T MRI 장비 '옵티마 MR360 어드밴스'가 국내 병원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 1.5T MRI 장비 '옵티마 MR360 어드밴스'
GE헬스케어는 경기도 분당 소재인 필립메디컬센터가 1.5T MRI 장비 '옵티마 MR360 어드밴스' 2대를 도입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필립메디컬센터는 경기분당지역의 거점병원으로 MR360을 도입하고 검진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해 고품질 의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E헬스케어에 따르면, 옵티마 MR360 어드밴스는 조영제 등의 약물 투여나 조직 채취로 인한 환자의 불편과 두려움을 줄이는 비침습 방식인 '니들프리' 기술이 탑재된 MR 장비이다.

특히 니들프리 솔루션인 '3D ASL' 기술은 조영제 주입 없이도 두부 부위의 혈류량을 영상으로 파악할 수 있다.

GE만의 비침습 기술인 '프로펠러3.0'은 영상 획득 과정에서 뇌척수액이나 혈류, 환자의 떨림 현상으로 인한 진단영상오류 및 검사 실패율을 경감시켜준다. 이런 특징으로 신체의 움직임을 통제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필요했던 안정제나 마취제의 사용을 줄이며, 보다 안전하고 환자를 배려한 검진 솔루션이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MR 터치' 기술은 간 전체의 경화 정도를 컬러와 구체적인 수치로 표시해줘 간경화와 섬유화의 조기 진단을 돕는다. 또 '아이디얼 아이큐 (IDEAL-IQ)' 기능을 통해 체구나 간의 크기에 따라 상대적인 지방간의 수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 코리아 사장은 "옵티마 MR360은 '환자중심·환자안전'을 지향하는 GE의 기술 방향이 잘 반영된 제품"이라며 "니들프리 솔루션을 통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진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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