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이상철 가톨릭의대 교수 조명
리뷰논문 게재…단일공 복강경 수술 분야 권위자 인정
이상철 가톨릭의대 교수(대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가 세계소화기학 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창간 20주년 기념판 표지모델로 선정,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교수는 기념판 표지모델 뿐 아니라 단일공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직장암 수술 리뷰논문도 함께 실려 주목을 받았다.
현재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편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교수는 소화기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지모델 선정과 리뷰논문 게재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 교수는 리뷰논문을 통해 대장·직장암 분야의 단일공 복강경수술 경험을 토대로 발전적 변화와 장점을 비롯해 발전 방향까지 자세히 기술했다.
이 교수의 단일공 복강경 대장·직장암 수술은 전세계 외과계열 SCI 논문 중 인용지수 1위인 외과학 연보(Annals of Surgery)에도 실려 가치와 장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에 단일공 복강경을 적용, 배꼽에 한 개의 구멍을 내고 공여자의 신장을 적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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