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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리콜된 '어린이 타이레놀' 새롭게 출시

전량 리콜된 '어린이 타이레놀' 새롭게 출시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01.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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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 "안전에 최선 다했다"

새롭게 출시된 어린이 타이레놀은 두 가지 마크를 통해 이전 제품과 구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가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초과 우려가 있어 지난해 10월 전량 회수한 해열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을 23일부터 공급한다. 이달 안으로 약국과 편의점에 비치될 예정이다.

당시 함량초과 우려가 제기됐던 수작업 공정과정은 자동화 과정으로 전환해 함량초과 우려를 없앴다는 설명이다.

12개월 미만 영아가 복용할 수 있는 해열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였던 어린이 타이레롤 현탁액이 함량초과 우려로 회수된 후 마땅한 해열제가 없었던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새롭게 출시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은 포장상자 윗면에 '타이레놀 마크'를 인쇄하고 전면에는 '어린이 안전용기 마크'를 새겨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사진>.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일어났던 함량초과 우려에 따른 리콜조치에 대해서도 "함량초과 우려가 제기돼 리콜을 결정했지만 회수된 제품들에서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초과된 제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하고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방침에 따라 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어린이 타이레놀 패밀리군은 ▲4개월 이상의 영아부터 복용 가능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과 ▲이가 난 유아가 복용하기 쉽고 휴대가 편리한 '어린이 타이레놀 츄어블정', ▲만 6세이상 12세 미만 소아의 몸무게에 맞는 정량 복용을 돕는 '타이레놀정 160mg'으로 세분화돼 있어 영유아용 해열제로 각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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