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철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피부과)가 대한피부과학회 제5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까지 1년이다.
대한피부과학회는 1945년 설립된 국내 학술단체로 현재 2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국민의 피부건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은 교수는 지난 2011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피부과학회(22n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에서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피부과학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은 교수는 현재 세계 각국 피부과학회 연합체인 세계피부과연맹(International League of Dermatological Societies)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피부알레르기와 접촉피부염, 모발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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