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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인제학원 컨트롤 타워 강화

학교법인 인제학원 컨트롤 타워 강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1.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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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본부 조직 개편, 경영기획·인사·재무·시설·대외협력실·감사실 재편
백낙환 이사장 신년교례회서 "원칙·투명·효율 경영 원칙" 강조

▲ 서울백병원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인제학원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백대욱 재단본부장·이혁상 명예원장·백수경 부이사장·박순란 인제학원 이사·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이원로 인제대 총장·박상근 백중앙의료원장·최석구 서울백병원장·백인욱 교수(서울백병원 외과).
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 등 5개 백병원을 총괄하고 있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재단본부 조직을 확대, 중앙집중형 관리조직으로 역할을 강화키로 했다.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은 재단본부 개편 인사를 통해 기존 사무국·기획실·홍보실·정보기술센터를 ▲경영기획국(경영전략팀·법인사무팀·홍보팀·정보관리팀) ▲인사관리국 ▲재무관리국 ▲시설관리국의 4국과 ▲대외협력실 ▲감사실 등 2실 체제로 개편했다.

인제학원은 재단본부 조직의 확대를 통해 5개 백병원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본격적인 경영효율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서울백병원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국실장과 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백낙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올 한해 청마의 뜻처럼 강인함과 역동성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심없는 정도경영·투명경영·효율경영의 원칙을 지켜 학교와 병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병원은 3일 상계백병원을 시작으로 서울백병원(6일)·부산백병원(8일)·일산백병원(14일)·해운대백병원(22일) 등 잇따라 신년교례식을 진행하고 있다.

백수경 부이사장은 "창조는 원칙을 지키며 새로운 것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라며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부이사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교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신년교례회에는 일산백병원장과 백중앙의료원장을 역임한 이원로 인제대 총장과 박상근 백중앙의료원장이 참석,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재단본부 인사는 다음과 같다.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 강재헌(가정의학과) ▲기획차장 박민구(비뇨기과) ▲재단본부장 백대욱 ▲경영기획국 △팀장 유병익 ▲인사관리국 △국장 국왕현 △부장 이상민 △팀장 임은설 ▲재무관리국 △팀장 이상현 ▲시설관리국 △국장 조한복 △팀장 김종선 ▲대외협력실 △실장 김봉년 ▲감사실 △팀장 이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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