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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탁구대회 성황…정일웅 회원 '지존' 등극

전국의사탁구대회 성황…정일웅 회원 '지존' 등극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4.01.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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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와 경기도의사회가 후원한 제38회 전국의사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정현숙탁구교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정일웅 회원(청주의료원)이 통합전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해 탁구 최강자에 등극했다.

김명한 한국의사탁구연맹회장은 개회식에서 부산·전주·대구·경주·문경·청주·예산·대전·서울 전국 각지에서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탁구를 통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의사가 되자"는 연맹 슬로건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은 대회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의사탁구연맹은 2003년 이후 매년 두차례씩 서울과 지방을 순회하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38회 전국의사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대회에는 의사 가족들이 참가해 회원들과 자웅을 겨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중학생 아들 둘을 참가시킨 여 회원은 대회를 마치고 "의사들의 긍정적인 모습이 어린 아들에게 좋은 영향주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의사탁구인들은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기량으로 각 부 마다 접전을 이어갔다. 

한국의사탁구연맹은 2003년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서울과 지방을 순회하면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전주·대전·대구·부산·광주·원주·청주 등에서 대회가 열리면서 꾸준히 회원 수가 증가했으며 다음대회는 올 봄 청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명한 회장은 "한국의사탁구연맹은 탁구에 관심 있는 모든 의사들에게 문호가 개방돼 있다"며 의사 탁구동호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문의:최태진 ☎ 02-2619-7582/010-6277-5098).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단식 ▲1부 1위 서홍기(전북 김제시 보건소) 2위 정일웅 공동 3위 김명한(안산 드림김안과) 최정일(원자력병원 인턴) ▲2부 1위 노대근(부천 박내과) 2위 선덕영(서울 성모아이센타) 공동 3위 이규탁(인천 서울여성병원 마취과) 김인환(전주 중앙안과) ▲3부 1위 윤익(인천 마음속 내과) 2위 최승원(인천 연세내과) 공동 3위 백대현(서울 방배성모정형외과) 정봉수(청주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4부 1위 윤진우(국군논산병원 내과과장) 2위 정재인(서울 연세안과) 공동3위 이충로(서울 이충로 비뇨기과) 박수철(원자력병원 내과) ◇통합전 개인단식 ▲우승 정일웅 ▲준우승 서홍기 ▲공동3위 김명한 최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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