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병동, 대장·항문·탈장센터, 의학연구실험실 개소
대구파티마병원이 최근 외국인병동, 대장·항문·탈장센터, 의학연구실험실을 오픈하고 대구시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있다．
병원은 지난해 1월 정부로부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 선도 의료기술로 대장·항문·탈장센터가 선정된 이후 이번에 전용 진료실 및 검사실을 갖추게 됐으며, 해외의료진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원격화상회의실도 갖추게 됐다．
이와함께 외국인병동 7병상도 새롭게 오픈했다． 'Private Care Center'라는 이름의 외국인병동은 외국에서 질환 치료를 위해 먼 길을 온 외국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게 됐으며, 외국병동 전담 간호사들이 배치되고 장기체류를 위해 각 병실마다 최신 환자용 침대와 보호자 침대, 샤워시설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의학연구실험실은 의학이 꾸준히 발전함에 따라 대구파티마병원도 연구중심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의학연구실험 기구와 장비들을 갖췄다．
2006년 의학연구소가 처음으로 문을 열고 관절염 및 골격계 질환 중심의 연구 목표를 갖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SCI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정부로부터 중견연구자기관으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의학연구소는 의학연구실험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지역의 줄기세포 연구자들을 초청, '줄기세포·재생의학 심포지엄'을 미리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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