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의약품 급여 과정에 일반시민 의견 반영한다

의약품 급여 과정에 일반시민 의견 반영한다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3.12.13 15:3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평원, 시민참여위원회 모집 계획 밝혀...시범운영 후 연간 1~2회 마련

전문가 판단에 의존했던 의약품 급여 의사결정 과정에 일반인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 급여 결정시 일반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참여위원회(가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심평원은 그동안 전문가들의 판단에 의존해왔던 의사결정 과정에 일반 시민들의 시각을 접목하는 연구를 내부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를 토대로 일반 시민들이 약제 급여적정성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

이번 시범운영에는 '소수의 환자에 사용되는 약제로서 환자 1인당 연간 소요비용이 매우 큰 약제에 대한 급여의 타당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해 점점이 되는 논의 주제에 대해 연간 1~2회 정식 운영된다.

이 주제에 관심 있는만 19세부터 60세 미만의 성인 남녀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다만 ▲중증질환자 및 환자 보호자, 환자단체 관계자 ▲제약산업 및 보건의료분야 종사자 ▲보건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보험분야 종사자는 제외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