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비케어병원의 공급계약 체결
비트컴퓨터가 태국 방콕의 비케어병원과 병원정보시스템인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비트는 이번에 700만바트(약22만불)의 계약규모로 6개월 이내에 솔루션이 정상 가동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방콕 사이마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비케어병원은 산부인과와 소아과에 특화된 종합병원이다.
비트는 태국의 의료정보 시장에 국내 업체로는 가장 먼저 진출해 20여개 종합병원에 의료정보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다.
이근준 비트컴퓨터 태국 영업대표는 "비케어병원은 현재 비케어2병원의 신규 개원을 준비하고 있어 추가적인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존 고객병원인 비파람병원의 계열 병원과도 연내 계약체결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비트컴퓨터는 국내 의료정보시장점유를 토대로 미국·일본·태국·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 등의 국가에 의료정보솔루션을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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