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보건의료수출위원회, 17일 해외진출 활성화 세미나
한국의료의 세계 개척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 세미나'가 17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기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장이 '병원수출 및 해외환자 유치 지원정책 및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우리들병원·보바스기념병원·세종병원·화순전남대병원·인포피아 등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병원들의 생생한 해외 진출 경험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병협은 보건의료수출위원회를 구성, 병원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병협 보건의료수출위(위원장 이상호·우리들병원 이사장)는 최근 제1차 회의를 연 자리에서 "병협이 병원의료산업 수출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정책자금 유치와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병협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의료산업 수출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신설되는 '국제의료사업 민·관 합동 TF 전문가 자문회의'에 병협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