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손상· 각종 암 표지자·개인 맞춤형 의학 분야 상호 협력
협약식에는 SCL 김영진 원장과 CSIRO 린넥 코비악 교수가 참여해 DNA 손상· 퇴행성 뇌신경질환 등의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DNA 손상 평가지표·각종 암 표지자·개인 맞춤형 예방의학 등에 관한 상호 연구 지원을 위한 활발한 정보공유와 연구원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진 원장은 "SCL은 몽고· 중국· 일본 등 기존 해외 네트워크 외에 이번에 호주를 포함해 아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사업 다각화를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SCL과 손잡은 CSIRO 는 호주의 국가 연방 과학원으로서 규모와 연구 다양성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관이다. 기후변화·에너지· 환경· 식량농업· 헬스와 웰빙· ICT 서비스· 제조업· 광물자원· 해양산업· 산업보호·우주과학 등 11개의 광범위한 연구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3년의 매출액은 12억4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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