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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사회 '투쟁' 반모임 잇달아 개최

서초구의사회 '투쟁' 반모임 잇달아 개최

  • 이석영 기자 lsy@doctorsnews.co.kr
  • 승인 2013.1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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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저지 대정부 투쟁' 회원 관심·참여 높아

▲20일 열린 서울 서초구의사회 10반 반모임 모습.

서울 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20일 10반·11반 모임을 연이어 갖고 의료계와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입법예고한 원격의료법안의 문제점을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10반(반장구현남) 모임에 참석한 강원경 회장은 "원격의료가 시행되면 내과계열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다른 과라고 방관하면 모두가 더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다. 동료의식을 갖고 투쟁로드맵에 따라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10반 반모임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구현남 반장과 김보경·김성완·박성숙·임양희·전광수·정진우 회원이 참석했다.

11반(반장 권순생) 모임도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원격의료가 도입될 경우 의료체계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이 발생하며, 특히 동네의원과 지방병원의 붕괴가 예고된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아청법에 따른 성범죄 조회, 리베이트 쌍벌제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이번 기회에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이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11반 모임에는 권순생 반장과, 서윤석·서효숙·안제환·오현숙·이민 원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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